대한민국 vs 중국 2025 판다컵 U-22 축구 2차전 중계 시청하기

11월 15일 오후 8:35(KST),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5 중국 판다컵 U-22 축구 대회의 2차전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이 맞붙습니다. 중국 판다컵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을 앞둔 실전 무대인 만큼, 양 팀 모두 선수들의 경기력 점검과 전술 완성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vs 중국 프리뷰

▶ 대한민국 U-22 대표팀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며, 유럽파 포함 2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의 김지수, 벨기에 헹크의 김명준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포함되어 팀 전력이 탄탄합니다. 특히 11월 12일에 열린 판다컵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으며 우세를 점했습니다. 대표팀은 내년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하며 조직력과 경기력을 계속 높이고 있습니다.

▶ 중국 U-22 대표팀

중국 대표팀은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이번 대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최근 국제 경기에서의 성적은 좋지 못한 편입니다. 특히 베트남에게 패하는 등 동남아시아팀에도 약세를 보이며 팬들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판다컵은 중국에게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중요한 무대입니다.

▶ 경기 전망

이번 대한민국과 중국의 2025 판다컵 U-22 2차전 경기는 상당히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력과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어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과 수비 모두 강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보여준 정승배, 김명준 선수의 득점력과 수비진의 견고함은 중국전에서도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반면 중국은 홈에서의 이점을 살려 반드시 반등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오겠지만, 최근 경기력과 국제 경험의 차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조직적이고 탄탄한 플레이를 뚫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중국팀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가 명예 회복의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나,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압박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중국 판다컵 U-22 축구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