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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성남고 vs 유신고 2025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 중계 시청하기

by 폼미쳤다정말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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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서울 목동야구장. 고교 야구의 자존심이 걸린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오후 1:00, 전국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 무대에 오른 두 팀은 바로 서울권의 전통 강호 성남고와 경기도 수원의 신흥 명문 유신고입니다. 올해 황금사자기는 전국 58개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특히 성남고와 유신고는 각각 치열한 토너먼트를 뚫고 결승에 진출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승부가 예상됩니다.

 

목차

     

    성남고 vs 유신고 경기전망

    성남고등학교 야구부

    성남고 야구부는 1953년 창단 이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권의 대표적인 야구 명문입니다. 1964년과 1970년 황금사자기 우승, 2000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등 굵직한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다수 들어 올렸습니다. 2000년대 초반 박병호, 노경은, 박경수 등 프로 무대에서 활약한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때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최근에는 박혁 감독 체제 아래 다시 한 번 전국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성남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에서 6전승으로 서울권A 1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 내내 안정적인 전력과 투타의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랜 전통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끈끈한 조직력이 강점입니다.

    유신고등학교 야구부

    유신고는 1984년 야구부를 창단한 비교적 젊은 팀이지만, 이미 4대 메이저 대회에서 4회 우승, 4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SSG 최정, 정수빈, 소형준 등 프로에서 활약 중인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했고, 최근에는 홍석무 감독이 이끄는 체계적인 지도력과 탄탄한 수비,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유신고는 올해 내야의 철벽 수비와 빠른 발, 그리고 주장을 맡은 심재훈(타율 0.493, 홈런 5개, 도루 11개), 유격수 오서진(타율 0.328, 도루 15개) 등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팀의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전국대회에서의 경험과 꾸준한 성적이 강점입니다.

    경기 전망

    이번 결승전은 전통의 명문과 신흥 강호의 자존심 대결로, 예측이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성남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안정감이 돋보입니다. 투수력과 타선의 집중력이 조화롭게 맞물리며, 위기관리 능력이 탁월합니다. 특히 결승까지 오면서 보여준 경기 운영 능력과 선수들의 노련함이 강점입니다.

     

    반면, 유신고는 젊고 역동적인 플레이와 탄탄한 수비, 그리고 빠른 주루 플레이가 돋보입니다. 올 시즌 내야진이 실책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공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점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팀 전체적으로 공수주가 고루 뛰어나며, 홍석무 감독 특유의 수비 중심 야구가 결승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결국 승부의 관건은 초반 실점 관리와 수비 집중력, 그리고 찬스에서의 한 방이 될 전망입니다. 성남고가 전통의 저력을 앞세워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갈지, 유신고가 젊은 패기와 조직력으로 새로운 역사를 쓸지, 2025년 황금사자기 결승전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명승부가 될 것입니다.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결승전 중계

    성남고-vs-유신고-결승전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성남고 vs 유신고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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