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고려대 2025 KUSF 대학축구 U리그 중계 시청하기

2025년 4월 25일 오후 2:00,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에서 펼쳐질 KUSF 대학축구 U리그 1권역의 빅매치, 중앙대와 고려대의 경기가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정규리그 한 경기를 넘어, 전통 강호 간의 자존심 대결이자, 올 시즌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양교 모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매년 대학축구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리그의 승강제 도입 4년차로 접어들며, 각 팀의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개막전부터 각 팀이 대량 득점과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승부가 예상됩니다.

 

목차

 

중앙대 vs 고려대 프리뷰

중앙대학교 축구부

중앙대 축구부는 1954년 창단 이래, 한국 대학축구의 중심에서 꾸준히 강팀의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2025시즌 개막전에서는 홍익대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주장 이성호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안정감과 빠른 측면 공격, 조직적인 수비가 돋보입니다. 세트피스와 컷백 플레이 등 다양한 공격 루트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올해 역시 왕중왕전 진출을 목표로, 매 경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축구부

고려대 축구부는 1922년 창단된 전통의 명문으로, 한국 축구사에 큰 족적을 남긴 팀입니다. 수많은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를 배출해온 명가로, 2025시즌 역시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세대교체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U-17 대표 출신 김범환, 김지훈, 최민준 등 고교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예들이 공격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지난 개막전에서는 호원대를 2-0으로 제압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경기 전망

양 팀 모두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과 조직적인 수비를 선보이고 있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중앙대는 주장 이성호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템포 조율, 측면의 빠른 침투와 컷백 플레이가 강점입니다. 개막전에서 실점 없이 3득점을 기록하며 공수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고려대는 신입생들의 패기와 기존 선수들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젊은 공격진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수비진 역시 큰 변화 없이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탄탄한 조직력과 세트피스 능력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의지가 강해,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예상됩니다. 중앙대가 홈 이점을 살려 주도권을 잡을지, 고려대가 신예들의 패기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둘지,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USF 대학축구 U리그 중계

이미지 출처 - SNS

중앙대 vs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