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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선발전 결승 중계 시청하기

by 폼미쳤다정말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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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의 자존심을 건 최고의 무대,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이 어느덧 30주년을 맞았습니다. 1996년 창설 이래 세계 4대 메이저 기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LG배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각국의 정상급 기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꿈의 무대입니다. 특히 올해는 중국 선수단의 불참이라는 이례적 상황 속에서, 역대 우승자들이 대거 초청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선발전 역시 242명의 프로·아마 기사들이 출전, 34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단 7장의 본선 티켓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어지는 결승전은, 바둑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명승부의 향연이 될 것입니다.

 

목차

     

    대국 일정 및 상세 정보

    대국 일정

    구분 내용
    결승전 일정 2025년 4월 30일(수) ~ 5월 1일(목)
    결승전 대진 오유진 vs 김범서
    설현준 vs 안정기
    대국 시작 시간 오후 12시(예정)
    장소 한국기원 2층 대국장 및 바둑TV 스튜디오
    중계 바둑TV, 유튜브 공식 채널 실시간 중계

    선수 소개

    오유진 9단

    • 여자 바둑계를 대표하는 오유진 9단은 2012년 입단 이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2021년에는 프로여자국수전에서 최정 9단을 꺾고 9단에 올랐습니다. LG배 국내선발전에서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자 기사로, 남자 기사들과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범서 4단

    • 김범서 4단은 최근 각종 신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예 강자입니다. 지난해 영재바둑대회와 미래의 별 최강전 등에서 결승 진출 경험이 있으며, 빠른 성장세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선발전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설현준 9단

    • 설현준 9단은 최근 몇 년간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젊은 기사로, 탄탄한 기본기와 공격적인 스타일이 강점입니다. 이번 선발전에서도 강자들을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안정기 8단

    • 안정기 8단은 오랜 기간 국내 바둑계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실력파 기사입니다. 최근 들어 다시 한 번 본선 진출을 노리며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

    1. 중국 불참, 새로운 판도

    • 올해 LG배는 중국 선수단의 전격 불참으로 인해, 한국·일본·대만 선수들과 역대 우승자들의 경쟁 구도가 새롭게 형성되었습니다. 국내 선발전의 중요성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2. 역대급 경쟁률과 신예 돌풍

    • 242명이 참가,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승에 오른 선수들은 그 자체로 강인한 집중력과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최근 신예 기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세대 교체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3. 여자 기사들의 약진

    • 오유진, 김은지 등 여자 기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이번 결승에서도 여자 기사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4. 결승전 제한시간과 전략

    • 국내 선발전은 각자 1시간, 40초 초읽기 5회로 진행되어, 순발력과 집중력이 승부를 가릅니다. 본선에서는 각자 3시간으로 늘어나, 결승 진출자들의 장기전 대응력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LG배 국내선발전 결승은 단순한 본선 진출권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 탄생하는 순간, 그 치열한 승부의 현장을 함께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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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바둑TV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선발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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