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TT 파이널스 주천희 vs 왕만위 8강전 탁구 중계 시청하기

12월 12일 오후 2:40(KST), 홍콩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 여자 단식 8강전에서는 한국의 주천희와 중국의 왕만위가 격돌합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 탁구 팬들에게는 특히 기대가 큰 대결로, 주천희가 16강에서 신유빈을 꺾고 8강에 오르면서 만리장성과 맞붙는 도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주천희 vs 왕만위 프리뷰

▶ 주천희(한국)

중국 산둥성 출신으로 2020년 한국에 귀화한 선수로, 현재 ITTF 세계랭킹 18위입니다. 올해 WTT 시리즈에서 중국 스매시 8강, 챔피언스 몽펠리에 4강,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결승 진출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여자탁구의 차세대 간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6강에서 신유빈을 4-2로 꺾고 8강에 진출하며 기대를 높였습니다.

▶ 왕만위(중국)

세계랭킹 2위로, 올해 WTT 중국 스매시 우승을 포함해 그랜드 스매시 9회 출전 중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입니다. 백핸드 리듬과 수비 안정성이 눈에 띄게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44전 44승을 기록한 '한국 킬러'로도 유명합니다.

▶ 경기 전망

주천희는 최근 경기에서 공격 템포를 높이며 신유빈을 꺾는 등 경기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만위는 세계 최정상급 실력과 경험을 갖춘 선수로, 주천희가 이번 8강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력 질주와 전략적인 공격 전환, 그리고 왕만위의 강한 백핸드 리듬을 뚫는 팀워크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왕만위는 최근 백핸드 리듬과 수비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상태이며,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전적에서도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주천희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한국 탁구의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두 선수의 경기는 12일 오후 2:40(KST)에 시작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WTT 파이널스 여단 8강전 중계

이미지 출처 - WTT

주천희 vs 왕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