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 남복 32강 한중전 2025 BWF 중국오픈 배드민턴 중계 시청하기

2025년 7월 23일 오전 8:50,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5 BWF 중국오픈 남자복식 32강 경기에서 한국의 김원호-서승재 조와 중국의 셰하오난-쩡웨이한 조가 맞붙습니다. 세계 최정상 남자 복식 조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대한민국 vs 중국 경기전망

▶ 김원호-서승재 조 (대한민국)

• 소속: 삼성생명
• 특징: 빠른 수비 전환과 다양한 공격 루트, 호흡이 완벽히 맞는 조직력
• 최근 성적: 2025년 전영오픈,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독일오픈, 일본오픈 우승
• 특별 사항: 2025년 1월 7년 만에 재결합 후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
• 올 시즌 슈퍼 1000 시리즈 석권을 눈앞에 두고 있음

▶ 셰하오난-쩡웨이한 조 (중국)

• 만만치 않은 홈 이점과 젊은 패기가 강점
• 소속 및 세부 전적은 공개가 제한적이나, 중국 배드민턴 유망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조
•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환경에 힘입었을 때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준다는 평가

▶ 경기 전망

세계랭킹 1위이자 올 시즌 세계 남자복식계를 주도하고 있는 김원호-서승재 조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두 선수는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경기 운영과 위기관리 능력을 이미 검증받았으며, 특히 빠른 랠리 전환과 역습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셰하오난-쩡웨이한 조는 신흥 강호임에도 조직력 및 실전 경험 면에서 아직 김원호-서승재 조에 비해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대회가 중국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초반 분위기와 흐름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판세는 김원호-서승재 조가 앞서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초반 상대의 기세와 분위기, 연속 실책만 주의한다면 안정적으로 16강 진출이 예상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두 팀 모두에게 올 시즌과 커리어를 좌우할 분기점이 될 수 있으므로, 팬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지켜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BWF 중국오픈 남복 32강 중계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대한민국 vs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