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일본 2025 BWF 중국오픈 배드민턴 여자복식 32강 중계 시청하기

2025년 7월 23일 오후 3:10, 중국 창저우에서 열리는 '2025 빅터 중국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 여자복식 32강에서 한국의 정나은-이연우 조와 일본의 린 이와나가-키에 나카니시 조가 맞붙습니다. 첫 라운드부터 결승급 긴장감과 승부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국 vs 일본 경기전망

▶ 정나은-이연우 (대한민국)

정나은 선수는 2000년생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비롯해, 2022년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우승과 2025년 태국오픈 준우승 등 다양한 실적을 쌓은 한국 여자복식의 대표주자입니다. 2025년부터 이연우 선수와 새 파트너십을 맺어 꾸준히 랭킹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올 5월에는 세계랭킹 4위 조를 상대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이연우 선수 역시 삼성생명 소속의 복식 전문 선수로, 각종 국제 대회에서 경험을 쌓으며 점차 기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2025년부터 호흡을 맞추기 시작해 이미 월드투어 슈퍼 500급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할 만큼 빠르게 팀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읍니다.

▶ 린 이와나가-키에 나카니시 (일본)

일본 대표 린 이와나가-키에 나카니시 조는 꾸준한 국제무대 경험을 쌓아온 젊은 복식 조합입니다. 일본은 세계 여자복식 최강국 중 하나로, 전통적으로 빠른 전위 플레이와 견고한 수비, 유기적인 팀워크를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린 이와나가와 키에 나카니시 선수는 2024-2025 시즌 국제 대회에서 착실히 경험을 쌓으며 일본 대표팀 내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와나가 선수는 빠른 판단력과 네트 플레이가, 나카니시 선수는 안정적인 리턴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 경기 전망

정나은-이연우 조와 린 이와나가-키에 나카니시 조의 32강 맞대결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 정나은-이연우 조는 최근 태국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세계 정상급 복식조와의 경기 경험을 쌓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격적인 스트로크와 정나은 선수의 전위 플레이, 이연우 선수의 안정적인 후위 커버가 점점 더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일본 조는 기본기와 조직력,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실수를 유도하는 전략에 강점을 보입니다. 한국 조 입장에서는 강한 공격력과 빠른 전환으로 상대의 수비를 뚫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 양 팀 모두 최근 국제 주요 대회 경험과 랭킹 포인트를 통해 자신감을 쌓아왔기 때문에, 경기는 랠리에서 흐름을 가져오는 쪽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경기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기량, 세대교체가 한창인 아시아 복식의 흐름, 그리고 양국 팀워크의 격돌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큽니다. 초반 실책을 줄이고 주도권을 잡는 팀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전 포인트는 신예 선수들의 성장세와 두 조의 호흡, 그리고 국제무대에서 발휘되는 각국 배드민턴의 색깔이 될 것입니다.
 

BWF 중국오픈 여복 32강 중계

이미지 출처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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